쓰레기가 기후위기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까? 수퍼빈 김정빈 대표님이 들려주는 기업가정신 이야기! | 아산나눔재단

쓰레기가 기후위기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까? 수퍼빈 김정빈 대표님이 들려주는 기업가정신 이야기! test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인턴 이윤지입니다.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오늘은 지난 6월 21일 진행된 기업가정신 레츠고 강연 현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래세대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올해부터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 특강’이라는 Insight 테마를 새롭게 추가하여,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환경 스타트업의 가치 등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Insight 테마의 첫 강의로, 쓰레기로 기업가치 2천억 원을 빚어낸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수퍼빈은 ‘네프론’이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여 폐기물을 분류 및 선별하고, 이를 다방면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순환구조를 구축하는 환경 스타트업인데요. 명연사로 소문난 김정빈 대표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을지, 한번 들어볼까요?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ESG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강연을 시작하며, 대표님께서는 ‘ESG’라는 개념이 등장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본주의 경제효율적인 시장을 지향하며, 기업은 자본과 노동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영역 밖에는 효율성보다 공익적 필요를 위해 움직이는 공공의 영역이 존재하죠.

그런데 자본주의가 발달하며 자본가와 기업가들은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했던 자본주의의 폐해를 직면하게 됩니다. 환경이 파괴되고, 자본가와 노동자와의 갈등이 심해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공공의 부분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려 시도했고, ESG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속가능성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현재 많은 기업들은 ESG 목표 달성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 역시 폐기물을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공급망을 완전히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2026년부터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국내 생산 자동차 중 30% 이상이 폐기물을 소재로 써야만 한다고 합니다.

김정빈 대표님께서는 이렇게 계속해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시장 내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결국 지속가능성을 가장 강력하게 담보할 수 있다고 전해주셨어요.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렇다면 지금의 스타트업과 소셜벤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을까요? 우선 새로운 시대의 니즈에 맞추어, 대기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않고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소셜 벤처들도 생겨났는데요. 이들은 대기업이 충족하지 못하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이제 스타트업의 영역을 넘어서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그리고 새로운 균형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이 주목하는 것이 바로 기후위기와 기후위기 해결방안이죠! 김정빈 대표님께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순환경제’라는 키워드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며, 수퍼빈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바로, 폐플라스틱으로 소재를 만들어 플라스틱이 계속해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순환구조를 구축하는 것인데요. 대표님은 이 폐플라스틱 소재가 더 많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석유화학 회사들을 일일이 찾아가 설득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통했는지 수퍼빈은 3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창업 7년 만에 ‘아이엠팩토리’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폐플라스틱 가공 공장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수퍼빈은 폐기물 문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정의하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방법론을 시장에서 찾아내면서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기업가정신

출처 입력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렇다면 지금의 김정빈 대표님과 수퍼빈을 있게 한 기업가정신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우선 스타트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임직원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기업가정신을 묶어내 회사의 역할과 비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대표님께서는 자본주의의 치열함 속에서 힘들더라도 ‘자기다움’을 찾아가야 함과 동시에, 자본주의 내의 기업가정신이 기본적으로 ‘선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문화와 문명의 변화에 따라 ‘선함’의 정의는 바뀌겠지만, 기업가라면 본질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서는 기업가정신 레츠고의 캐치프레이즈를 빌려, 모두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기업가정신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시며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


기후위기 속 환경 스타트업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가 가득했던

수퍼빈 김정빈 대표님의 강연, 어떠셨나요?✨

이번 강연은 아산나눔재단 유튜브에서 풀 버전으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재단 유튜브를 확인해주세요!

<세상은 여러분들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미래에게>

👇강연 다시보기👇

2023 기업가정신 레츠고, 다음 강연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 특강’ 테마의 두 번째 강연으로,

기후정책 분야 전문가이신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님과 함께 합니다.

이어서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엄지용 교수님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7월의 강연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023 기업가정신 레츠고에는 어떤 강연이?!👇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