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도 콘텐츠 운영체계가 있다구요?!

오늘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18기 세 번째 사례로,

#도시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 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새로운 발상

“공간에 뭐가 들어갈지도 모른 채 공간 디자인을 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건축학을 전공한 홍주석 대표는 공간 설계 과정에서 채워질 요소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점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에 관심이 깊었던 홍 대표는 장소와 콘텐츠의 연결을 위해 어반플레이를 설립했습니댜.

홍 대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되는 공간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의 수익보다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의미 있는 공간들을 ‘연결’하여 그 속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하지만 첫 오프라인 프로젝트는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맞이했는데요.

차후 살펴보니 오프라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를 고려하지 못했고, 마케팅이 미흡했던 점이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동네’와 ‘문화’를 연결한 프로젝트에선 기대하던 결과를 바로 얻진 못했지만,

꾸준한 기획을 통해 지역에 자리잡은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장소의 특이성과 고유성이 강화될 때 오프라인 공간의 가치가 생성되고,

그 가치를 경험한 기억들이 쌓이면 또 다른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적 요소를 파악하는 능력과 이러한 요소들을 실제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역량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홍 대표는 도시에도 운영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 따라 단순히 공간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각각의 스몰 브랜드를 연희동이라는 하나의 장소에 연관지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한 #연희걷다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연희걷다’에 이어 #연남방앗간 #연남장 과 같이 유휴시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장소성을 재창조하며 문화복합형 공간을 창출했습니다.

공간 혁신에 대한 자신감이 쌓인 어반플레이는 ‘도시 콘텐츠 매니지먼트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어반플레이는 또 어떤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을까요?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홈페이지에서 사례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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