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프러너 3기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 1편 | 아산나눔재단

티처프러너 3기 쇼케이스 현장 스케치 1편 test

* <아산 티처프러너 3기 쇼케이스>는 참가자 전원 신속 항원 검사로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 진행하였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팀 인턴 윤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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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쌀쌀하던 2월의 어느 날,,, MARU180에만 이상 고온 현상이 있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바로, <아산 티처프러너 3기 쇼케이스> 현장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선생님들이 모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현장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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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기 쇼케이스는 MARU180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총 여섯 팀의 커리큘럼 발표와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너무나 알찼던 4시간이라 전해드릴 이야기가 넘쳐나지만, 우선 이번 시간에는 쇼케이스의 꽃, 커리큘럼 발표 현장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o it, B.R.E.A.D

세모앙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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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주자는 세모앙금빵 팀이었습니다! 세모앙금빵 팀은 습관처럼 “못하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태도에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모앙금빵 팀의 커리큘럼,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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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앙금빵 팀은 학생들의 성장 마인드셋 촉진을 위한 디딤돌 커리큘럼인 ‘Do it, B.R.E.A.D.’를 개발했습니다. 빵을 만들기까지의 작업이 여러 단계로 나뉘고 점진적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커리큘럼인데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역량도 매 차시가 지날수록 점차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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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앙금빵 팀의 수업 시연은 에너자이저 하유진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날은 ‘Do it, B.R.E.A.D.’의 4차시 활동, ‘앙프웨이(Enpway)를 만들어보자’가 진행되었어요. 기업의 페르소나가 ‘목표하는 시장의 사용자 유형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지칭한다면, 앙프웨이는 페르소나 샌드위치라고 하는데요. (다들 XX웨이 샌드위치 아시죠…😉) 페르소나의 특성에 맞춘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팀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다 보면, 페르소나의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흡입력 있는 발표가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발명부터 창업까지

앙큐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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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순서는 앙큐베이터 팀이었습니다. 앙큐베이터 팀은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담은 커리큘럼 ‘발명부터 창업까지’를 개발했습니다.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내면화해서 일상 속에서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작한 커리큘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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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큐베이터 팀은 아산 정주영의 일화를 통해 결핍, 실패, 그리고 집착이 키워내는 아산형 기업가정신에 대해 발표하시면서 이를 <발명부터 창업까지>에 녹였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수업 시연 내용이 더 궁금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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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큐베이터 팀의 수업 시연은 김희재 선생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총 8차시 수업 중 2차시에 해당하는 ‘페르소나를 위한 가방 만들기’ 수업을 소개해주셨어요. 영화 <완득이>를 짧게 감상하고 등장인물을 페르소나로 삼아 메이킹 박스를 구성하는 활동이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들의 기발하고 훈훈한 아이디어들로 시연이 더 빛났던 것 같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페르소나를 이해하고 이들의 문제에 공감하는 과정이 이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짧은 시간에 한정적인 자원으로도 중학생들에게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답니다.

기업가정신은 META Bus를 타고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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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발표는 IF 팀이 진행했습니다. IF 팀의 커리큘럼 ‘기업가정신은 META Bus를 타고’는 팀 이름에 걸맞게 ‘만약 나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까?’, ‘만약 내가 기업의 창업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와 같이 여러 가지 가정으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IF팀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이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신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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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안에서는 누구든 크리에이터가 되고, 사업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창업을 경험해볼 수 있죠. IF 팀은 이 점을 고려해 제페토에서의 가상 창업을 교육과정으로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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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팀의 수업 시연은 실제로 제페토를 활용해 가상 창업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태그를 설정해 아이템을 등록하고, 제페토 상에서 직접 판매하는 활동을 경험했는데요. 최종훈 선생님은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이 수업을 진행하였더니 사회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도 메타버스 안에서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경험하면서 정말 즐거워했다며 영상 후기를 공유해주셨어요. 기업가정신 교육과 메타버스가 만나면 이렇게 무궁무진하고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뭉뭉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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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발표는 뭉치고 뭉치자! 뭉뭉 팀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 빠질 수 없는 사회문제인 환경문제를 다룬 커리큘럼, <뭉뭉TIME>을 소개했습니다. 팀 이름처럼 협업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시련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하는데요, 시연 현장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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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골드버그 장치를 아시나요? 아주 단순하게 기능하지만, 작동 원리는 복잡한 비효율적인 장치를 말하는데요, 뭉뭉 팀의 활동은 골드버그 장치를 응용한 롤링볼 형태의 장치를 제작하는 메이커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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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보드를 활용해 구슬이 가장 늦게 내려오는 장치를 만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지만, 구슬이 중간에 떨어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단 한 팀만이 마무리까지 완벽한 장치를 선보이면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우승한 팀에는 예쁜 장바구니가 상품으로 주어졌습니다. 몰입도 높은 활동 덕에 시연 시간 10분이 금세 지나가 버렸어요.

렛츠고 히어로 앙트십

렛츠고 거상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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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귀여운 이름표와 함께 등장한 렛츠고 거상탐험대 팀이었습니다. ‘렛츠고 히어로 앙트십’은 기업가정신을 떠올렸을 때 외국의 CEO 위주로 떠올리게 되는 점에서 느낀 아쉬움에서 시작했는데요,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커리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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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웅들의 성격, 일대기, 어록까지 모든 것을 아울러 게임으로 제작하다 보니, 역사의 큰 흐름을 따라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렛츠고 거상탐험대의 시연도 정말 기대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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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거상탐험대 팀은 ‘스플렌드 히어로 카드’와 ‘인물카드’ 를 직접 제작해 왔습니다. 오늘 시연에서는 아산 정주영의 발자취와 각 사례에서 빛난 기업가정신 역량이 그려진 카드를 활용했습니다. 아산 정주영의 도전 역량이 드러났던 자신의 경험을 해시태그(#)로 요약하고 공유하는 활동, 다른 학생들에게 “이봐, 해봤어?”라고 물을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선생님들의 재치 있는 답변들로 수업이 더욱 화기애애했답니다.

T.R.E.N.D.S. 버킷

암튼프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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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암튼프러너 팀이 발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암튼프러너 팀은 ’T.R.E.N.D.S. 버킷’이라는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MZ세대의 특장점이 기업가정신과 연결되는 지점을 과정 전반에 녹이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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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프러너 팀이 T.R.E.N.D.S.로 정리한 기업가정신 역량, 어떻게 함양해 나갈 수 있을지 수업 시연을 통해 함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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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프러너 팀은 <Who’s who> 퀴즈 활동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자신과 친구의 강점을 발견하고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활동이었는데요,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역량을 발견하고, 누가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 맞춰보면서 서로 알아가고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협업역량을 강화하는 <트렌드 홀 인> 게임도 직접 보여주셨어요. 보자기에서 색깔 공을 같은 색의 구멍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 마침내 성공한 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협업 역량 기르기’ 대성공인 것 같죠?


여섯 팀의 커리큘럼 발표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산 티처프러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활기차고 재미있는 발표회였던 것 같습니다. (4기에 꼭 지원하셔야겠죠!)

선생님들의 자신감 넘치는 발표와 학생의 마음으로 모든 시연에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지 않나요? 학교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느껴져서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각 팀별 커리큘럼은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아산 티처프러너 3기 쇼케이스 현장스케치 2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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