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팀 인턴 김민호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9월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티처프러너 4기 하계워크숍> 현장스케치입니다. 티처프러너는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의 질적, 양적 확산을 위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티처프러너 하계워크숍은 선생님들께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개발할 조를 구성하여 팀워크를 다지고 실제 창업 프로세스를 경험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알찬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3박 4일의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워크숍에 임해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열정으로 한여름의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하계워크숍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본 행사는 사전 코로나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하여 전원 음성 판정 후 시행되었습니다.

<팀메이킹 워크숍 (창업 이론과 실제①)>

워크숍 첫날은 성공적인 워크숍을 위한 준비 단계였습니다. 총 30명의 선생님들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팀을 구성하는 것이었는데요. 국민대학교 이우진 교수님의 지도 아래, 선생님들께서 직접 준비한 커리큘럼을 발표하고 함께하고 싶은 선생님들이 나와 자신을 어필하고 직접 팀을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총 6개의 커리큘럼 아이디어를 발표해주셨습니다. 개발해보고 싶은 커리큘럼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보며 앞으로 개발될 교육 커리큘럼이 기대됩니다!

<동문멘토링>

팀메이킹 워크숍이 끝난 이후엔 앞선 티처프러너 2기 출신의 유승목 선생님의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4기 유승목 선생님께서 티처프러너 과정에서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 중 BIZCON과 고령교 챌린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유승목 선생님께서 경험하신 티처프러너 과정에 참여하며 느낀점을 선생님들께 공유해주셨고, 티처프러너 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팁들 역시 전수해 주셨답니다. 앞서 티처프러너 활동을 한 선배님의 멘토링을 듣는 4기 선생님들의 눈빛에서 설렘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 워크숍>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팀 프로젝트 워크숍으로 퍼실리테이팅 교육을 와우디랩의 최송일 대표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6시간이라는 긴 교육시간동안 선생님들은 공감의 마음으로 의견을 수용하고 더 나은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우셨습니다. 이후 진행된 창업 이론과 실제 과목에서 퍼실리테이션 방법을 활용해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시간 동안 배우신 내용을 현장에 얼마나 잘 적용하실 수 있을지 기대가 됐습니다.

<창업 이론과 실제②>

팀프로젝트 워크숍을 마친 선생님들은 본격적인 창업 이론에 대한 창업교육을 받으셨습니다. 이우진 교수님이 진행해주신 강연은 이번 하계워크숍의 핵심이 되는 부분인 만큼, 선생님들의 관심도도 매우 높으셨습니다. 총 5회로 진행되는 창업 이론 강의 중 두번째는 창업 프로세스에 관한 수업이었습니다. 실제 창업가들이 기회를 구체화시킨 방법들을 배우며 창업의 과정을 개략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기업가정신을 실천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과 주의해야 할 점을 배웠죠! 저 역시 창업교육을 접하며 창업에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창업 이론과 실제③>

어느덧 셋째 날 아침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역시 이우진 교수님의 지도 아래 창업이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우진 교수님의 실제 스타트업 투자 사례를 통해 창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문제를 발견해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는 과정을 선생님들께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시장을 이끄는 린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고 그 속에 기업가정신을 탐구해보기도 했답니다.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이어서 플래니 조대범 대표님의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기업가정신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기업가정신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교육이었어요. 조대범 대표님은 오늘날 기업가정신이 교육의 핵심적 가치를 가지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이셨기도 하고 현재 유스프러를 담당하시는 조대범 대표님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에 선생님들 역시 푹 빠져 강의에 참여하셨습니다. 기업가정신의 마인드셋을 배운 선생님들께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가정신을 휼륭하게 선보이시리라 믿습니다!

<창업 이론과 실제④>

다시 돌아온 창업이론과 실제 시간! 이번 시간에는 비즈니스 모델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직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보고, 이를 검증해 나가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기도 하고, 린캔버스를 직접 구상하며 선생님들께서 실제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은 4일차에 발표하는데요, 얼마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셨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창업 이론과 실제⑤>

어느덧 하계워크숍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날, 3박 4일동안 수고해주신 이우진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앞서 만들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3박 4일 동안의 배운 창업 이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

대망의 마지막 순서는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였습니다. 앞서 직접 만드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또 심사를 받아보는 순서였는데요. 심사에는 그동안 수업을 진행해 주신 국민대학교 이우진 교수님과 더불어 인포뱅크의 김종철 이사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종철 이사님은 수년간 심사역으로 근무하신 경험이 있으시기에 선생님들께 실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주시듯 실재감 있는 코멘트를 해주셨답니다!

발표를 실제로 들어보니 선생님들께서 정의한 문제 상황부터 그 해결 방법까지, 정말 직접 만드신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3박 4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워크숍에 임하셨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이렇게 3박 4일간의 하계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떠셨나요?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지 않나요?

워크숍을 마치신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후련함과 아쉬움이 함께 보였는데요. 분명 모든 선생님들께 알찬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창업의 이론부터 실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신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교육을 하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해지더라고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식을 들고 올테니 계속 이어질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의 이야기, 놓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산 티처프러너 입학식 현장스케치↓

↓아산 티처프러너 커리큘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