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리큘럼 공유회 현장 스케치에 이어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수료식>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이지선 인턴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티처프러너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한 이론과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녹여낸 6개의 커리큘럼, 어떻게 보셨나요?

커리큘럼 각자의 개성이 워낙 뚜렷한 지라,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큰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 반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으신 결과물인 만큼 많은 관심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커리큘럼 공유회가 끝나고, 대망의 수료식이 시작되었는데요.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이영빈 팀장님께서 인사 말씀으로 6개월간의 긴 수료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는 점에 아쉬움이 크지만,

‘한 번 티처프러너는 영원한 티처프러너’이기 때문에, 2024년도 동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심히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해주시길 당부하셨는데요.

그 어떤 기수보다 열성적이었던 5기였던 만큼,

5기 선생님들과 함께할 아산 티처프러너 스쿨과 커뮤니티도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님께서 격려사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지난 6개월간 열심히 달려오신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확산에 힘써 주실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선생님들께 사전 신청을 받아 짧게 수료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간 관계상 열 분 정도 모시는 걸로 기획했는데, 단톡방에 모집 글이 올라오자마자 아주 빠르게 마감됐다는 후문입니다😎

선생님들의 감동적인 말씀이 기억이 남는데요, 실제로 동료 선생님들의 소감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시는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소감 발표 시간 내내 가슴이 뭉클했고 선생님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네요.

소감 발표가 끝나고 최우수 수료생 시상을 진행하였습니다.

33명의 티처프러너 5기 선생님 모두 열정적으로 매 교육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출석률, 과제제출률, 과제평가, 수료사정 심사 결과를 종합해

담당 교수님들과 운영진이 티처프러너 5기 최우수 수료생 두 분을 선정하셨습니다🏅

최우수 수료생 발표 및 상장 수여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과정을 담당해 주신 서강대학교 김세영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짠~! 5기 최우수 수료생은 바로 서은지 선생님, 홍성욱 선생님이었네요🙊

차분하고 꼼꼼하신 서은지 선생님과 열정 뿜뿜 분위기 메이커 홍성욱 선생님 두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커리큘럼 공유회 심사 결과 발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시상은 도전상, 성장상, 나눔상, 우수상 두 팀, 그리고 영예의 최우수상까지 총 5개 부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전, 성장, 나눔은 아산나눔재단의 핵심 가치인데요🌱

티처프러너 교육 이수 기간 및 커리큘럼 제작을 통해 도전정신을 보여준 팀에게는 도전상을,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팀에게는 성장상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팀에게는 나눔상을 수여합니다.

심사위원 분들의 총평이 끝나고, 도전, 성장, 나눔상부터 시상이 시작되었는데요.

도전상에는 기어프러너팀(기어프러너), 성장상에는 자타공인팀(Hero, We Go!),

나눔상에는 보이조팀(올망졸망 기업가정신, 똘망똘망 유니버설 디자인)이 호명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직관적 동력 장치인 기어를 활용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정신의 핵심 역량인 ‘문제 정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어를 도입한 ‘기어프러너’ 팀에게 도전상이,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개발의 배움과 실천에 있어 눈부신 성장을 이룬 ‘자타공인’ 팀에게 성장상이,

커리큘럼 내에 DISC 유형검사, AI 메이커 교육, 디자인씽킹, ABC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엘리베이터 피칭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아낌없이 담아내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보이조’ 팀에게 ‘나눔상’이 주어졌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수상과 최우수상 세 팀 시상이 남았는데요. 최우수상 시상 후 우수상 시상이이어졌습니다.

과연 영예의 최우수상은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커리큘럼 공유회&수료식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U-메이커스’였습니다!

‘U-메이커스’의 <유니콘을 찾아서>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유콘’이라는 보상동기를 적용했다는 점,

유니콘을 찾아 떠나는 원정대 내에서도 개인의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여 팀 활동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점,

유니콘 카드를 통해 기성 유니콘 기업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분석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가적 사고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 등에서

심사위원 세 분 모두에게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셨습니다🥳

<유니콘을 찾아서> 커리큘럼 제작 기간동안 팀 프러너십(team-preneurship)을 발휘하며

조원 선생님들간 끈끈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보여준 분들이었기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자동으로 ‘투걸음’과 ‘6캔두잇’ 이렇게 두 팀이 사이 좋게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네요🎇

‘투걸음’의 <실패라는 선물>은 기업가적 여정에서 핵심적인 역량인 회복탄력성을 커리큘럼 전반에 잘 녹여냈으며,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비즈니스 활동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방법론인 만큼,

동료들과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 커리큘럼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6캔두잇’의 <A_IDOL Maker>는 아이돌 기획/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이 흥미롭게 설계되었으며,

AI를 통해 MVP를 제작한다는 접근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 이렇게 6팀의 시상을 마치며 <아산 티처프러너 5기 수료식>도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지난 6월부터 줄곧 주말도 반납한 채 기업가정신 교육을 열심히 배우신 티처프러너 선생님들!

100시간에 가까운 연수 기간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33명 모든 인원이 무탈히 수료하신 점도 정말 축하드립니다.

학사 일정과 병행하기에 분명 바쁘고 어려운 순간도 많으셨을텐데

선생님들께서 늘 서로 따뜻하게 격려하고 응원하였기에 이뤄낸 소기의 성과가 아닌가 싶어요.

커리큘럼 공유회와 수료식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선생님들의 ‘진짜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죠?

5기 선생님들이 정성 들여 오랜 시간 개발하신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볼 차례니까요.

앞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더욱 애써 주실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아직 해외 혁신 교육 기관을 탐방하며 기업가정신 교육 선진 사례를 체험하는 ‘글로벌 스터디’가 남아 있으니까요.

올해도 아산 티처프러너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기업가정신팀의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

티처프러너 선생님들이 만든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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