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첫 걸음! 아기고래 (허밍버즈) | 아산나눔재단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첫 걸음! 아기고래 (허밍버즈) test

Who is?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아임웹 엔지니어링팀에서 인턴 근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2024 도전 트랙 대상 수상


건강한 사내 조직 문화는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님은 이런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정 기반의 소통이 편하게 오가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속담처럼 칭찬으로 사내 구성원 간 거리를 좁히고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 아기고래를 개발한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구성원들의 조직 몰입을 돕는 조직문화 도구, 슬랙앱 ‘아기고래’ 개발사

허밍버즈

출처 : 아기고래 공식 홈페이지

#허밍버즈 는 구성원들의 조직 몰입과 경험 향상을 돕는 조직 문화 도구로,

감사와 인정이 사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아기고래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기부여도 되는 만큼

많은 인사 담당자들은 사내 칭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반복합니다.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님은 이러한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칭찬하기 쉬운 환경’과 함께

지속적인 칭찬이 오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구성원들 서로 누가 누군지 모르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구성원 간의 거리감이 생기고 협업에까지 영향을 미치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에선 조직 문화 담당자를 두는 등 저마다의 노력을 하지만 그 분들의 노고만으로는 문화를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결국, 구성원들이 문화에 녹아들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죠.

허밍버즈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사내에서 대화가 많이 일어나는 공간에 집중했으며

대표적인 사내 협업툴, #슬랙(SLACK)에 추가 기능앱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출처: 아기고래 공식 홈페이지

아기고래를 사용하면 슬랙에서 구성원들이 평소 주고받는 메세지에 ‘인정 이모티콘’을 함께 활용해,

구성원 칭찬과 감사의 의미가 담긴 인정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누구나 부담없이 칭찬을 주고받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허밍버즈가 협업툴 중에서도 ‘슬랙(SLACK)’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슬랙 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하다

허밍버즈의 유시원 대표님은 슬랙이 한국에 공식적으로 도입되기 전부터 사용해 왔습니다. 당시 슬랙의 구조나 개발 방식에 대해 분석하며, 사내에 도입하면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서 개발된 슬랙앱들을 유료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기록부에 적힌 CEO가

현실이 되기까지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님은 고등학생때부터 창업을 꿈꿔왔습니다.

대표님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장래희망란에 ‘CEO’라고 적었을 정도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생이었는데요.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자 바로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저의 꿈은 창업이었어요. 고등학교 3년 내내 제 생활기록부의 진로 희망란에는 CEO가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 삶의 미션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개발을 접하며 제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역을 발견하게 되었고, IT 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님은 IT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이때 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스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으로서의 마인드셋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턴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대표님을 많이 따라다녔었던 것 같아요.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큼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하면 된다. 해봐라’라는 메세지를 주시더라고요. 그 가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그런 가치관을 경험한 후 ‘나도 창업을 해봐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가장 뿌듯했던 순간

첫 번째 고객의

진심이 담긴 후기

허밍버즈의 유시원 대표님은 창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잊지못하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바로 허밍버즈의 서비스를 이용한 첫 고객의 후기를 접했을 때입니다.

그냥 슬랙 앱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사업에서 처음 고객이 생겼던 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2023년 9월, 아기고래 서비스를 일 주일 만에 개발해 출시했는데, 당시에는 기능도 부족하고 미완성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를 소개했더니, 많은 스타트업에서 아기고래 서비스를 설치해 사용해 주셨어요. ‘이 부분을 데이터로 시각화해서 볼 수 있을까요?’와 같은 의미 있는 요청을 받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이유

“저의 로망이었어요”

허밍버즈의 유시원 대표님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창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동료를 많이 만나보고 싶다는 점작년 정창경에 참관했을 때의 인상 때문이었는데요.

실제로 대표님은 정창경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동료도 생기고 로망도 실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창경에 지원한 첫 번째 이유는 같은 업계에서 함께할 동료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함께하는 동기들은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대표로서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상황을 나누며 서로 응원하고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일종의 로망 때문이었습니다. 작년 정창경 데모데이를 참관하며 ‘언젠가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품게 되었거든요. 그 무대가 제게는 앞으로도 창업을 계속하겠다는 다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무대에 서고 나니, 도전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창경 데모데이에서 피칭 중인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

꿈에 그리던 무대였던 만큼 정창경 데모데이를 통해 청중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허밍버즈가 추구하는 가치, 두 번째는 20대 창업가들에게 전하는 용기의 메세지였습니다.

첫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허밍버즈가 고객의 성공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객사에서 조직 문화나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저희와 함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도전하고 함께하고 싶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20대 창업가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많은 20대 창업가들이 창업을 두려워해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창업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생 창업가로서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제 경험을 통해 ‘나도 도전해봐야지’라는 용기와 동기부여가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유시원 허밍버즈 대표님이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란 포기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해낼 수 있다는 낙관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정신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국내에서 슬랙을 사용하거나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라면 모두가 허밍버즈를 쓰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가도록 아산나눔재단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