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결선에 진출할 기후테크 창업팀은? 열정으로 가득했던 2024 아산 유니버시티 캠프 | 아산나눔재단

과연 결선에 진출할 기후테크 창업팀은? 열정으로 가득했던 2024 아산 유니버시티 캠프 test

안녕하세요, 생태계팀의 인턴 한유라입니다.😊

유난히 높고 청명했던 가을 하늘 아래, #아산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은 첫 번째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동안 결선 #데모데이 진출팀을 선발하기 위한 본선 데모데이도 치루고,

사업 운영에 대한 꿀팁도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기후테크 창업팀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캠프 현장을 여러분에게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 University x Climate Tech)란?

아산 유니버시티는 아산나눔재단의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입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카이스트 와 협약을 맺어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청년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 아산 유니버시티 캠프

MARU 티셔츠를 착용한 아산 유니버시티 캠프 참여팀들


DAY 1

본선 데모데이

발표가 한창인 데모데이 현장

가장 먼저, 치열한 대학별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20팀의 데모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자들은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는데요.

사업 아이템 및 기술의 독자성을 묻는 질문에도 막힘 없이 대답하는 대표님들의 모습을 보며

아산 유니버시티 참여팀들이 가고자 하는 뚜렷한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 대학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들인 만큼, 열정 넘치는 발표와 밀도 높은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본선을 통해 선발된 데모데이 결선 진출팀이 궁금하다면!

👇11월 19일에 열릴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가을 밤의 바베큐 파티🍖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렸던 야외 바베큐 파티🎉

열정적인 데모데이 후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바베큐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후테크 창업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할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딥톡(Deep-talk) 세션

맛있는 간식과 함께 시작된 네트워킹 세션

잠깐의 휴식 뒤 이어진 딥톡(Deep-Talk) 세션에서는 일과 개인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 초기팀들은 선배 창업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서로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모습을 보며

마루의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부에 진행된 네트워킹에서는 일에 대한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 집중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MBTI 맞추기부터 좌우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갔는데요.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끊임없는 대화로 가득찼습니다.

DAY 2

캠프 2일차는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국 기후테크 창업 지원 사업 소개📝

with 정수진 CBKNY (Climate Bridge Korea New York) 대표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주고 계신 정수진 대표님과 경청하는 창업팀들의 모습

위트니스 크리에이티브(Witness Creative) 대표님이자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뉴욕을 연결하는 커뮤니티인 CBKNY(Climate Bridge Korea New York)를

운영하고 있는 정수진 대표님께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후테크 창업 지원 사업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글로벌 진출이 필수인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미국 내 분야별 VC(벤처 캐피탈) 및 AC(액셀러레이터) 기관들을 소개해주시면서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우수하다.

필요한 것은 오직 자신감이다. 자신감을 갖고 꼭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산 유니버시티 창업팀들이 시야를 넓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정수진 대표님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

그리드위즈의 창업 여정✈️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님

바쁜 일정 속에도 온라인으로 열정적인 강연을 이어가주신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님

캠프의 마지막 일정은 그리드위즈의 류준우 대표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일정상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발표를 전달해 주셨는데요!

2013년 전력수요관리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 저장 장치(ESS)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그리드위즈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리드위즈가 상장을 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와 그 과정에서 대표님이 느낀 인사이트를 탈탈 털어주었는데요!

특히 스타트업 대표의 가장 큰 조력자를 묻는 질문에 ‘가족‘이라는 대답을 주신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끝없이 증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스타트업 대표에게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청명한 가을 날씨에 즐겼던 아산 유니버시티 캠프도 눈 깜빡할 새에 끝이 났습니다!

그럼 참여팀들은 이번 캠프를 어떻게 느꼈는지 소감을 들어볼까요?

데모데이에서 나눈 아이템들과 딥톡 네트워크 세션에서의 많은 이야기들 덕분에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산 유니버시티라는 좋은 기회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갑니다!

– 설민지 바르나 CTO

이번 캠프를 통해 투자를 받아보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투자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딥톡 세션에서 스트레스 관리나 인생의 좌우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마치 힐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캠프가 끝나고서도 아산 유니버시티 팀들과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 류광남 뉴톤 대표

다양한 관점과 재능으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아산 유니버시티 참여팀들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