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정치를 사랑할 수 있도록, 뉴웨이즈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 아산나눔재단

모두가 정치를 사랑할 수 있도록, 뉴웨이즈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test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인터뷰

뉴웨이즈

“정치 효능감을 높여주는 미디어 뉴웨이즈,

시민들에게 정치의 가능성을 믿게 하고 싶어”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순간에 정치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정치에 대한 무력감이 커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정치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있는데요,

젊치인(젊은 정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 뉴웨이즈를 만나보겠습니다.

 


 

뉴웨이즈,

혐오와 무관심에 맞서

한국 정치의 새로운 룰을 만든다

Q뉴웨이즈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곳인가요?

어떤 사업들을 주로 하시나요?

 

뉴웨이즈 곽민해 커뮤니케이션 리드

👩🏻곽민해 커뮤니케이션 리드(이하 곽) : 뉴웨이즈만 39세 이하의 젊은 정치인(이하 젊치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입니다. 젊은 정치인들이 더 쉽게 정치에 도전할 수 있고, 자신의 지지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프로덕트, *뉴웨이즈 메이트와 *뉴웨이즈 피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뉴웨이즈 메이트 🤝 : ‘정치인 되는 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입니다. 전∙현직 정치인들을 코치로 모셔서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교육과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치를 하고 싶은 누구나 뉴웨이즈 메이트에 가입하여 성장할 수 있어요.

  • 뉴웨이즈 피드 📑 : 우리 동네 정치인이나 관심사가 통하는 정치인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소셜 피드입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정치인들은 지역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2030 유권자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어요.

🖊️ 정치인 되는 법 알아보기, 뉴웨이즈 메이트 🖊️

☑️ 정치인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핵심 정보, 뉴웨이즈 피드 ☑️

 


 

뉴웨이즈의

2024년 프로젝트,

뉴웨이즈 피드 활성화

유권자 관리를 통한 수익화

Q올해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사업에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는지 소개해주세요!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

👩🏻 : 저희는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정치인들과 2030 유권자를 뉴웨이즈 피드 구독으로 연결해주는 프로젝트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치인들은 나를 구독하는 유권자들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메시지를 보내 소통할 수 있도록 관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해서 수익화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박혜민 대표(이하 박) : 뉴웨이즈 피드를 통해 지지 기반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이 사람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넘어 정치인과 시민이 함께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형성하여 ‘건강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이번 프로젝트는 팀에게 또는 비영리 생태계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 뉴웨이즈가 원하는 건 젊은 정치인들이 기성세대에게 기대지 않고 자기 경쟁력을 가지고 소신 있게 정치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유권자들인데, 낮에는 2030 유권자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런 문제를 겪는 젊은 정치인들이 온라인으로 자기만의 지지 기반을 만들어 기성 정치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아도 스스로 지지그룹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게 저희 뉴웨이즈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 : 생태계 측면에서는 두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뉴웨이즈가 정치 효능감을 높이는 미디어로서 시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아닌 정치의 가능성을 믿게 하고 신뢰를 쌓아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둘째로는 프로덕트를 통한 수익화인데요, 비영리 생태계에서 프로덕트로 수익화하려고 하는 케이스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가 성공 모델을 만들면 ‘프로덕트 = 주식회사’가 아니라 비영리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웨이즈,

성장의 순간

선거로 가설 증명하고

으로 존재감 드러내기

Q‘비영리스타트업’으로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게 된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선거 출마자에게 유권자가 역공약을 제안하는 ‘받아라 역공약’ 캠페인 📢

👧 : 저는 뉴웨이즈가 경험한 두 번의 선거🗳저희의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여서 제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난 2024년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시민들이 원하는 공약을 역으로 제안하는 ‘역공약 캠페인’을 했어요. 우리가 세운 가설로 선거 전에 빠르게 실험해 봤는데 ‘이게 정말 선거에서 유효하게 작동했을까?’, ‘더 잘 작동하기 위한 것들은 어떤 내용이어야 할까?’를 고민하며 팀이 많은 성장을 이룬 것 같아요.

👨 김성규 매니저 (이하 김) : 선거🗳️때에는 정치에 관심이 매우 올라가 있을 때잖아요. 그래서 평소 정치에 대한 실험들보다 반응을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성장이라는 게 결과를 분석하여 속도감 있게 적용해 보는 과정이 중요한데, 선거는 정치 산업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곽 : 그리고 아무래도 저희가 📖을 썼다는 사실이 아닐지… 정치권에서는 정치를 시작할 때 책을 내고 출판 기념회부터 시작하거든요. 뉴웨이즈는 정치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왔던 팀이지만, 우리도 산업 내에서 통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보여주자는 의지를 가지고 책을 썼어요. 밖으로 보이는 저희의 일들에 대해서도 썼지만 팀이 어떤 고민을 하면서 결정을 내려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는지 같은 조직 내부의 고민까지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뉴웨이즈의 더 깊은 이야기를 책으로!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자
뉴웨이즈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24.05.29.

 


Q이렇게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팀의 원동력, 비결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박 :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하면 그걸 달성할 수 있을까’를 얘기할 때 우리에게 자원이 있는지 없는지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게 엄청 많지는 않잖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 상상하는 게 아니라 이 임팩트를 내기 위해서 꼭 해야 할 것 같은 것을 먼저 넓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훨씬 멀리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고요.

👧🏻 곽 : 총선을 거치면서 실력 있는 파트너들이랑 협업을 많이 했었어요. 우리가 내부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면, ‘이건 누구와 함께해야 될까?’에 대해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태도가 새로운 종류의 성장 계기들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 박 : 사실 지난 총선에서 뉴웨이즈 사용자 중에 당선자가 나오진 않았어요. 근데 오히려 사람들은 뉴웨이즈가 실패했다 생각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시더라구요. 이건 뉴웨이즈가 도전하는 과정을 공유해왔기 때문에, 사람들도 그 과정 안에서 함께 성장을 만들고 있다고 느껴주시는 것 같아요. 우린 실패한 게 아니고 덕분에 나도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가 성장했으니까, 앞으로도 계속해 보자고 믿어주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 힘이 점점 커져서 잘하는 것 같고요.

 


Q이러한 과정에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팀에 어떤 의미인가요?

 

뉴웨이즈 김성규 매니저

👧 박 : 전환의 시기마다 꼭 필요한 파트너였다고 생각해요. 처음 시작할 때는 뉴웨이즈가 뭘 하고 싶고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고민과 지지 그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같이 했다면, 2기는 ‘뉴웨이즈 피드’라고 하는 새로운 소셜 피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함께했고, 3기는’ 뉴웨이즈 메이트’를 통해서 젊치인 성장 시스템을 검증하는 계기를 거쳤죠. 이제는 그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구체적인 성과와 수익을 만들겠다는 거니까, 진심으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이 있었기 때문에 뉴웨이즈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웨이즈가

아비스에 도전하는 팀들에게

Q뉴웨이즈는 벌써 4년째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아비스에 새로 도전하는 팀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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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 문제의 임팩트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지만, 조직이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참여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완수해 주세요’가 아니라 ‘어떻게 완수해 보세요’에 더 가깝기 때문에 일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파트너이고, 그만큼 그것에 대한 준비와 열린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 곽 : 사실 파트너를 만나서 혹은 심사를 받고 막 이런 과정들이 평가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잖아요.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을 것을 충분히 많이 얻어가자는 마음으로 하면 더 재밌을 것 같고 다른 팀들이랑 교류하면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팀들 간에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나 지향하는 솔루션은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고, 평가하지 않으며, 배우려고 하는 문화가 있어요. 이런 커뮤니티가 우리 생태계에서 되게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웨이즈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갖고 싶은 초능력

정치계의 큐피드 되기

Q마지막으로 만약 여러분의 팀이 슈퍼히어로가 된다면,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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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 저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을 갖고 싶어요. 닥터 스트레인지가 모든 미래의 변수를 볼 수 있잖아요. 모든 가능성의 수 중에서 가장 정치의 변화를 크게 만들 수 있는 그 장면을 먼저 보고 와서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싶네요.

👨 김 : 저는 정치인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요. 그 속마음을 저만 듣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퍼뜨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어요.

👧🏻 곽 : 정치를 싫어하는 사람도 정치를 좋아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요. 정치에 관심이 없고 나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옆에서 화살을 쏘면 인물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정치를 사랑하게 되도록. 정치계의 큐피드💘가 되고 싶네요. Love Politics,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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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필요성을 느끼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정치라는 분야에서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는 뉴웨이즈의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느껴졌는데요.

뉴웨이즈를 통해 젊은 정치인, 젊치인이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그 힘으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정치, 소신 있는 정치를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웨이즈는 이번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을 통해

‘뉴웨이즈 피드’를 고도화하여 수익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통해 뉴웨이즈가 성공적인 정치 효능감 미디어로 자리 잡기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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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비영리스타트업과 4년째 함께하고 있는 뉴웨이즈,

👇 그 시작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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