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AFA 11기의 사회혁신 스토리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사회 변화의 심장! 소셜섹터의 리더! AFA 11기의 사회혁신 스토리 test

사 회 혁 신 !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더 나은 내일은 만드는 것? 우리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

모두에게 사회혁신은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오늘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강생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

#사회혁신 은 무엇이었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란?

소셜섹터 중간관리자가 경영 능력과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고루 함양한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출처 입력

특히 이번 11기에서는 4개 조가 #전략 #브랜딩 #임팩트 #데이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수강하며 약 7개월 동안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워크숍과 사례 학습 그리고 치열한 토론 수업을 통해 #소셜임팩트 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4개 조의 알찬 결실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쁜 콘텐츠는 OFF

좋은 콘텐츠는 ON

온앤오프 /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유튜브 만들기 프로젝트

여러분은 하루 평균 유튜브를 얼마나 시청하시나요?

와이즈 앱에 따르면 국내 평균 유튜브 사용 시간은 한 달에 30시간 34분, 하루에 약 59.2분 정도 된다고 해요.

특히나 10대는 하루 1시간 30분 이상 유튜브를 본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동과 청소년 세대가 미디어 플랫폼에 익숙하다는 뜻인데요,

그에 반해 대한민국 만 15세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OECD 주요국들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출처: 온앤오프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그래서 온앤오프는 2025년까지 유튜브에서 아동, 청소년 유해 콘텐츠를

현재 시점보다 1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국내 7개의 NPO 연합체, 해외 리서치 4개 기관과 함께

유튜브 리터러시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디지털 역량 교육을 재검토하면서

안전한 유튜브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유튜브 신고하기’ 파일럿 캠페인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유튜브를 모니터링하며 플랫폼 자정 활동을 진행했어요.

미디어 이용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고도 하네요✨

그 결과 약 1,000만 원 후원품이 서울시가족센터에 전달되었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IT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유튜브 신고하기 캠페인’을 통해 온앤오프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유해 콘텐츠 신고’가 약 103건이나 접수되었다고!👏👏

출처: 온앤오프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앞으로 온앤오프는 전국 1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해

구글 코리아, 유튜브 키즈 가이드라인을 직접 심의해보는 “Creative Leader” 모델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세계디지털시민자문단을 조성해 미디어, 디지털,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전문가 풀을 구축하고

정기회의와 포럼을 개최할 계획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온앤오프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미디어 플랫폼이 대량으로 생산, 소비되는 만큼 미래세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온앤오프의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유튜브 생태계를 경험하고 디지털 시민역량을 기를 수 있길 바랍니다!


붉은 여우와 함께 사라져가는 영주를 구하자!

로컬비 / 소멸 위기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정동진의 일출, 여수의 밤바다, 항파두리의 유채꽃밭 등 우리나라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도, 즐길 곳도 많아요.

그런데 기초 지자체 228곳 중 약 113곳이 곧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2년 기준 전국의 약 50%의 지역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셈인데요,

우리 정부에서도 지역 소멸 문제에 큰 위기를 느끼고 16년 동안 114조라는 큰 예산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유출, 이로 인한 세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해요.

출처: 로컬비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그래서 로컬비는 소중한 우리 지역들을 구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을 통해 지역 내 자금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에요.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우리나라에서 시행될 예정인데요,

특정 업체의 리워드 독점이나 해당 제도의 비활성 등 도입 후 예상되는 문제가 많다고 하네요😥

이에 로컬비는 어떻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층을 확대할지,

나아가 지역 기반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발굴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기존 지역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리워드를 직접 개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려보자’는 아이디어를 도출했어요.

그리고 영주 지역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물)을 받는 제도

출처: 로컬비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이후 로컬비는 영주를 Young 하게 경험하게 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부 층을 확보하기 위해 아주 귀여운 굿즈를 개발했는데요,

바로 “영주에 사는 붉은 여우의 사연 있는 노트북 파우치”예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 세대를 겨냥해 #이새 라는 브랜드와 파우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파우치를 자세히 보면 “붕대를 감은 붉은 여우”를 볼 수 있는데,

소백산 국립공원연구원 생태관찰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멸종위기 여우의 모습을 자수로 만든 것이랍니다!

특별히 이번 파우치는 한정판 제품인데다가 식물성 가죽을 사용한 ‘착한 파우치’라고 하니,

친환경 제품을 애용하시는 분들은 관심 있게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본 프로젝트는 12월 9일까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로컬비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케이빈 / 지구와 우리 농가, 나를 살리는 국산 콩 소비 확대 프로젝트

최근 환경 그리고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요.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의 대안으로 ‘콩’이 많이 제시되고 있고요.

실제로 콩을 활용한 햄버거, 파스타, 불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을 쉽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콩’에 관심이 증가함에도 국내 콩 생산 농가의 수익, 국내산 콩 가공식품의 매출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인데요,

국내산 콩의 낮은 가격 경쟁력, 국내산 콩 가공식품의 인지도 부족 등의 원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케이빈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그래서 케이빈은 앞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 콩 생산자를 지원하고

소비자를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국내산 콩 가공식품 소비를 확대해

콩 생 산농가의 수익과 우리 콩 자급률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고 해요!

실제로 케이빈은 국내산 콩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 콩과 관련된 꿀팁을 제공해왔고,

제1회 콩퍼런스를 통해 현 우리 콩 생산 농가와 관계자들의 고충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어요.

특히, 마루180에서 열린 제1회 콩퍼런스에서는 케이빈이 직접 만든 청국장 요구르트,

검은콩 후무스 등 다양한 콩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어요.

호랑이양대, 울타리밤콩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재밌는 우리 콩의 이름들도 소개되었답니다.

출처: 케이빈 인스타그램

이후에는 10월 글로벌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콩 생산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하면서

한국을 넘어선 콩 생산자들의 글로벌 연대와 의견 그룹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곧이어 4팀의 글로벌 스터디 블로그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출처: 케이빈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Can you speak digital?”

터치온 / 시니어의 키오스크 활용성 높이기 프로젝트

초연결시대, 디지털 세계에 사는 우리!

여러분은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디지털 이주민(Digital Immigrants) 중 어디에 속하시나요?

수직 문화, 일방향적 소통구조에 익숙하신 분일수록 디지털 이주민에 더 가깝다고 해요.

특히 장년기 이후의 세대는 정보화 체계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보 취약계층으로 남기도 한다고 하네요.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하죠.

출처: 터치온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그래서 터치온은 고령층의 디지털기기 활용성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특히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 매장 주문이 꺼리는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는데요,

터치온은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스로 디지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니어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활동에 주목했어요.

어르신들께서 디지털기기 사용 과정에서 용기를 얻으실 수 있도록 시니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출처: 터치온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실제로 터치온은 지역사회와 협약 체결을 맺고 ‘어르신 디지털 친화상점’을 모집하기도 했고요,

‘고수 도사 달인의 시니어 세상 이야기’라는 고령층 전문 유튜버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 동기부여 영상을 촬영 계획도 잡았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전국 391개 노인복지관에 배포되고,

전국 약 1,000개 디지털 배움터의 교육 전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역량은 기본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은 어렵고 낯설기도 하죠.

“노인을 위한 디지털은 없지만, 누구나 노인이 된다”며 현재와 미래의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터치온의 프로젝트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출처: 터치온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ppt 자료


이렇게 4개의 팀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모두 살펴보았어요.

여러분의 ONE PICK은 어느 조인가요?

역시 하나만 꼽긴 너무너무 아까운 온앤오프, 로컬비, 케이빈, 터치온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앞으로도 많은 사랑,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

저는 그럼 글로벌 스터디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소셜 섹터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FA)가 궁금하다면?↓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