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언박싱데이 온라인 진행 | 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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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언박싱데이 온라인 진행

아산상회에서 만들고 성장한 사업 이야기 첫선 보여,
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언박싱데이 온라인 진행

 
 

– 아산상 ‘에코링크스’ 등 9개 팀에 총 1천 900만 원의 상금 수여
– 아산상회 프로그램 통해 성장한 이야기와 사업 성과 첫 발표

 
 

(2021-04-26)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아산상회 언박싱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언박싱(Unboxing)’은 상품을 새로 출시하거나 리뷰할 때 상품의 장단점을 영상 등의 콘텐츠로 소개하거나 최초로 공개한다는 의미의 마케팅 용어로 ‘언박싱데이’는 아산상회에 참여한 팀들이 사업을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언박싱데이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나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여기에는 △루나 메디테라니 △마일즈 △아이스토리 △에코링크스 △위시스쿨 △이분의일코리아 △제시키친 △코넥트 △하나통일관광농원 등 9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산상회 1,2기로 선발돼 팀을 이뤄 21주의 창업 교육과 마케팅 트립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이후 창업 액셀러레이팅 대상으로 선정돼 4개월간 크립톤, 소풍벤처스, mysc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참가팀은 포용적 창업가로서의 사업 성장 이야기를 창업생태계 내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 앞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오늘 발표한 아산상회 팀 모두가 도전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보여줘 굉장히 신선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아산상회 팀들을 창업생태계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아산상은 북한 현지 음식을 제조, 유통하는 스타트업 ‘에코링크스’에게 돌아갔다. 포용상은 △제시키친 성장상은 △위시스쿨 △이분의일코리아 △하나통일관광농원에게 돌아갔으며, 도전상에는 △루나 메디테라니 △마일즈 △아이스토리 △코넥트가 선정됐다. 남북하나재단 특별상인 하나상은 △아이스토리에 돌아갔다.

 

아산상을 받은 ‘에코링크스’에는 5백만 원, 포용상과 성장상 수상팀에는 각각 3백만 원과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도전상과 하나상 수상팀에게도 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팀 전원은 이후에도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에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아산상을 수상한 티샤 존슨 펜 에코링크스 대표는 “아산상회 멘토링과 코치진 덕분에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의 아산상회에 참가해 여러 동료를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국을 떠나 한국에서 창업에 도전한 아산상회 모든 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아산상회 팀의 성장이 개인에서 팀으로, 공동체로 확장돼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상회는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약 86명의 북한이탈 청년, 외국인, 한국인 청년이 선발돼 참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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