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AN NANUM FOUNDATION

인사말


HONORARY CHAIRMAN’S MESSAGE

명예이사장 인사말

  •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에 아버님 소천 10주기를 맞아 설립한 재단입니다. 당시 우리 사회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었나 돌이켜보면,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창업을 하려고 해도 실패가 두려워 선뜻 도전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의 창조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미래세대가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는 기반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재단이 설립된 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때와 무엇이 달라졌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느끼는 변화와 위험의 전이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금융 위기 전문가인 버냉키가 한 이야기처럼, 우리가 위험을 찾아내기 전에 위험이 우리를 찾아내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원대한 꿈과 긍정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아야 한다. 모든 일에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이는 ‘좋은 때’를 결코 놓치지 않아 도약의 뜀틀로 쓰고, ‘나쁜 때’도 때가 나쁘다고 기죽는 대신 눈에 불을 켜고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비켜가고 뛰어넘어 다음 단계의 도약을 준비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이 설립 이래 도전하는 젊은 창업가와 성장하는 사회혁신가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시련을 이겨내고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의 시련을 극복한다면, 이들은 더욱 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그 결실을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처음과 같이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아산나눔재 명이사장 사진입니다.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정몽준 명예 이사장 싸인입니다.

CHAIRMAN’S MESSAGE

이사장 인사말

  • 2022년, 아산나눔재단이 새롭게 개관한 기업가정신 플랫폼, ‘MARU’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이 안에서 기업가정신을 경험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임팩트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세계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위축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재단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말씀하셨던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시련을 밑거름 삼아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습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11회 대회 규모를 키워 어려운 시기에도 의지를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했고,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회를 통해 산적한 규제를 풀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아산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가 사업을 확장하고, 동시에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주영 현대 창업자는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든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로 완벽한 100%를 채우지, 안 될 수도 있다는 회의나 불안은 단 1%도 끼워 넣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도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미래세대를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가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십시오.

  • 아산나눔재 이사장 사진입니다.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아산나눔재 이사장 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