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Chung Ju-yung Startup Competition, 이하 ‘정창경’)는 전국에 기업가정신과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부터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2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생태계의 대표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정창경은 모집, 심사, 멘토링, 창업 교육,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돼 8개월간 진행되며, 선발된 팀은 국내 최고 전문가로부터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대회를 거쳐간 모든 팀은 정창경 알럼나이(Alumni)로 아산나눔재단이 제공하는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산 보이저(Asan Voyager)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게 전문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장기 체류비, 사전 교육, 세미나, 멘토링 등 초기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합니다.

프로그램명은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호 ‘아산(峨山)’과 항해 및 탐사선을 뜻하는 ‘보이저(Voyager)’를 합친 것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멈추지 않는 탐사선처럼 글로벌 시장을 항해해 끊임없이 사업을 확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산상회(Asan Sanghoe)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탈북 청년을 대표로 하는 예비 및 기 창업팀과 전문 인큐베이터 기관을 연계해 창업에 대한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창업 교육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IR피칭을 선보이는 데모데이와 코칭 기회를 제공해 창업 의지가 있는 북한이탈 청년의 도전에 사회적 자본을 연계하고,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는 국내 대학과 협력하여 교내 기후테크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협력 대학은최대 2년 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아산나눔재단이 개최하는 ‘대학 통합 데모데이’에 출전합니다. 데모데이 진출팀은 마루(MARU)의 알럼나이로서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산 두어스(Asan Doers)는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산 두어스는 정기교육과 합숙교육으로 이뤄집니다. 참가자들은 정기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문제 정의, 시장 분석, 가설 검증, 솔루션 도출과 MVP 제작 등의 과정을 학습한 후, 합숙교육을 통해 데모데이 피칭까지 참여하며 실전 창업 경험을 쌓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합숙교육에서는 각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중심으로 2박 3일간 IR피칭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데모데이 결선에서 수상하는 팀에게는 상금과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사무공간인 ‘마루시드존’ 입주 추천 기회, 청년창업 지원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