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커리어는 UN에서 시작한다
“나의 커리어는 UN에서 시작한다”
– 아산나눔재단, 유엔과 공동으로 UN 인턴 파견 사업 시작
– 전세계 국제기구에서 12개월간 근무할 제1기 인턴 10일부터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유엔(UN)과 공동으로 UNDP, UNICEF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유엔인턴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엔 인턴은 아산나눔재단이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제기구 인턴 파견 프로그램의 제1기로, 전세계 유엔 산하 기구에서 12개월간 근무할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다.
이번 유엔 파견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유엔(UN)의 협조를 받아 한국 국적 청년들만을 대상으로 선발, 파견하게 된다. 인턴 파견에 소요되는 비용(1인당 평균 6만달러)은 아산나눔재단이 전액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하게 되는 제1기 유엔 인턴은 총 10명 내외로, 1차 필기 및 면접, 2차 국제기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12월 한달 간 국내에서 어학 심화학습 및 국제기구 직원 소양 교육을 받고 1월 말에 뉴욕 및 독일 본에서 현지 교육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 UN산하 국제기구에 배치되어 12개월 동안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파견될 국제기구는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 E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이다.
자격요건은 만 32세 이하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사 이상의 학력과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파견될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전공, 경력 등의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 이사장은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내 외교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여 우리 청년들이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글로벌 리더양성’을 재단의 주요 목적 사업으로 설정하여 국제기구 인턴을 비롯, 글로벌 기업 해외사업장 인턴, 해외봉사단 파견, 해외탐방을 지원하는 아산프론티어 사업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의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해 10월 총 6,00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되어 청년 창업지원,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