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분야 차세대 주인공은 나야 나!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 개최
비영리 분야 차세대 주인공은 나야 나!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입단식 개최
– 대학생 25명 선발해 5개월간 비영리기관 인턴십 기회 제공
–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2017-07-28)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지난 27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아산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 3기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 프론티어 유스 3기 단원과 인턴십 기관, 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차세대 비영리 인재 육성을 위해 아산나눔재단이 실시하는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NGO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3기로 발탁된 대학생 25명은 내년 2월까지 7개월간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으로 활동한다. 2주간의 사전교육을 마친 이들은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국내 비영리기관 25곳에 배정돼 비영리 분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서울 YWCA’, ‘아름다운커피’, ‘사회연대은행’ 등에서 진행되며, 기관은 복지, 교육·연구, 국제, 의료·보건 등 다양하다. 매달 비영리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 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영리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한다. 교육은 연사특강, 현장방문, 케이스 스터디 등이 포함된 ‘소셜섹터맵핑(Social Sector Mapping)’,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방안까지 도출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스터디를 위해 9박 10일간 해외 유수 비영리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외 교육 비용과 인턴십 등 일체의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통해 25명의 단원이 같은 꿈을 가진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더불어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참고]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되었다.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부터 청년을 아우르는 기업가정신 교육 사업과 사회 혁신가를 육성하는 아카데미 사업, 비영리기관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