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온라인 개최
소셜섹터를 이끌 차세대 사회혁신 인재, 여기 다 모였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온라인 개최
– 소셜섹터 기관과 협력해 단원 전원 5개월간 인턴십 기회 가져
–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0시간 임팩트 교육과 1대1 멘토링도
(2020-08-26)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제5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 5기 23명 수강생의 8개월 전(全) 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5기에는 소셜섹터 진출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 23명이 선발돼 올해 1월부터 약 8개월간 활동했다. 아산나눔재단은 23개 소셜섹터 기관과 협력하여 단원 전원에 인턴십 기회를 부여했으며, 동시에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과 1대1 멘토링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해 활동 기간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전개됐다. 기존 대면 발표와 토론은 온라인 생산성 도구, 영상자료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온라인 환경에서도 팀 구성과 토론, 정보 공유와 발표 등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 현지 탐방 형식의 기존 글로벌 스터디는 국내에서 디지털 노마드 형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섭외한 해외 유수 소셜섹터 기관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인터뷰 결과를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했다.
임팩트 교육과 글로벌 스터디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 23명은 6인 1조로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문제정의부터 프로토타입 기획, 솔루션 개발과 실행 및 검증 등을 거쳐 △초경기 여자 청소년의 월경 생활 문제 △중년 여성 1인가구 갱년기 문제 △무더기 광고와 소비자 수용 문제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5기 조예진 단원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통해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더 좋은 솔루션을 만들면서 팀이 만드는 시너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단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좋은 디딤돌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 모두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아산 프론티어 유스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단원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데 든든한 주춧돌로 자리하길 바라며, 그 도전을 기대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