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무한도전’의 꿈을 심어준다
“청소년에게 ‘무한도전’의 꿈을 심어준다”
–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대상 멘토링 사업 실시
– 5일 한국PD연합회와 ‘청소년 미디어 소통 아카데미’ 협약식
– 9일 서울에서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멘토링 강연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사업에 적극 나선다.
그동안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과 인재개발 등에 적극 나서왔던 아산나눔재단은 새롭게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개 강연을 실시하는 ‘청소년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첫 기획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방송프로그램의 유명 PD들을 초청키로 하고, 5일 한국PD연합회와 ‘청소년 미디어 소통 아카데미’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서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열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 개그콘서트 기획 과정 등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서울 강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의 김재영 PD,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한반도 공룡-점박이’의 한상호 PD, ‘KISS THE RADIO’의 홍순영 PD,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PD 등이 울산, 대구, 대전, 춘천,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 벤처기업인, 과학자, 예술인 등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을 선정해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정몽준 의원이 중심이 되어 총 6천억원을 출연해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