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성황리에 개최… 대상팀에 ‘교육부장관상’ 수여
“웃으며 실패 넘어서는 알파세대… 이제 개척자의 무대 위에 서다”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성황리에 개최… 대상팀에 ‘교육부장관상’ 수여
– 22일 코엑스서 참관객 2천 9백여명 맞이… 민간 최대 규모
– 중고등부 10개팀 피칭, 명지고, 천안용곡중 대상팀에 ‘교육부장관상’
– ‘실패 박물관’ 첫 선… 청소년들의 ‘웃픈’ 실패 경험 전시
– 청소년 및 스타트업, 마루 홍보부스 총 90개 동시 운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데모데이를 22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수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80곳의 학교와 초중고교 학생, 교육 관계자, 스타트업, 행정부처 관계자 등 2천 9백여명의 참관객을 맞이하며,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민간 기관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선보였다.
올해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중 ‘개척(Frontier)’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선배 창업가나 또래 학생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어가는 ‘개척의 여정’을 서로 응원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청소년·스타트업 전시부스와 실패 박물관 (개척자의 광장), ▲강연 및 피칭 (비전 스테이지), ▲미니피칭과 슬기로운 실패수업·천하제일 망함대회 (성장 스테이지) 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동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에서 박현호 크몽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서 도전과 성장, 개척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지난 1년간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에 참여했던 총 750여개팀 중 우수한 프로젝트 성과를 보인 중·고등부 10개팀이 무대에 올라, 진로, 건강, 일상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임팩트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식품 알레르기 정보 앱을 선보인 ‘명지고등학교’의 EFECT팀과 청소년 취향 기반 도서 추천 프로그램을 ‘천안용곡중학교’의 이북리더스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실패 페스티벌(Fail Forward Festival)’을 확장해, 청소년들이 실패를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행착오나 실패를 경험한 다양한 순간을 전시한 ▲실패 박물관, 실패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유쾌하게 발표하는 ▲천하제일 망함대회, 실패를 주제로 다룬 수업을 운영한 교사의 경험을 공유하는 ▲슬기로운 실패수업 등을 통해 실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데모데이 행사장 중앙의 ‘개척자의 광장’에서는 초·중·고 학생 123개팀의 부스가 종일 참관객을 맞이했다. 각 전시부스에서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다시입다연구소 △북아이피스 △브리딩 △온기 △자원 △타이디비 △트래쉬버스터즈 △팀플백 △해피문데이 등 9개 스타트업과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가 전시 부스를 준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창업가 등과 교류했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이 날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는 문제 해결에 대한 진심, 자유로운 상상력, 또 실패와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와 같이 ‘개척자’의 자질을 가진 미래세대가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맘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하도록 돕는다. 2016년 론칭된 후 현재까지 전국 약 800여개 학교에서 1만 8천여명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며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아산나눔재단과 교육부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