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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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 2기 모집

“아메리칸 드림을 펼쳐라!”…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美 시장 진출 지원

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 2기 모집

 

– 미국 시장 진출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 20개팀 선발 예정

– 1월 22일부터 2월 1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 현지 장기 체류 지원금 팀 당 최대 2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해외 진출에 앞서 체계적인 사전 교육 제공하는 ‘소프트랜딩’ 프로그램도 첫 시행

 

스타트업 지원사업

 

(2024-01-22)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아산 보이저(Asan Voyager)’에서 2기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아산 보이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론칭되었으며, 현지 장기 체류비 지원금부터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트와 노하우 제공까지 초기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왔다. 본 프로그램명은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호 ‘아산(牙山)’과 항해 및 탐사선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보이저(Voyager)’를 합친 것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멈추지 않는 탐사선처럼 글로벌 시장을 항해해 끊임없이 사업을 확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초기 스타트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 ‘아산 보이저’ 모집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총 20개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설립 5년 미만의 국내 초기 스타트업으로, 웹 또는 모바일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2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팀이 발표된다.

 

‘아산 보이저’에 선발된 팀에게는 원하는 시기에 미국 현지에 방문해 최장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금 최대 2천만 원을 제공하며, 대표를 포함해 팀당 4인까지 현지 출장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CES와 같은 관련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 해외진출 베네핏’과 연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초기 스타트업 팀들이 해외 진출에 앞서 3개월간 단계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소프트랜딩(Soft-Landing)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상 고객 프로필(ICP) 수립, ▲엘리베이터 피치 훈련, ▲제안서 작성, ▲미국 장기체류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OKR) 수립, ▲잠재 고객과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맘 테스트(Mom Test) 훈련, ▲링크드인 프로필 최적화, ▲데모 제작, ▲미국 비즈니스 문화 부트캠프, ▲제품 포지셔닝 전략 수립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는 세미나 및 코칭 등의 혜택도 있다. 투자나 시장 진출 등 분야별로 인사이트를 보유한 창업가 출신 전문가와의 세미나, 미국 법인 설립, 노무, 법률 등 현지 사업 운영 전문가와 1:1 집중 멘토링, 15개 분야 70여명의 멘토진과 1:1 오피스 상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워크숍 및 타운홀을 통해 참가팀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홍보 활동과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국내의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큰 규모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에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앞장서 ‘아산 보이저’ 2기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팀들이 타깃 시장에 안착해 사업 성장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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